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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장의 60초 P.S.] 대선 토론회…"변화가 필요해"

입력 2017-03-15 19:00 수정 2017-03-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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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어제(14일) 첫 TV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대선 시계가 빨라진 만큼 관심도 컸고 흥행 면에서 다른 당을 앞섰다고 볼 수 있죠.

토론에선 후보들을 당황케 하는 질문도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역량을 검증하기엔 시간도, 방식도 부족했다는 여론이 많은 듯 합니다.

제가 2012년 미국 대선을 취재했던 적이 있는데요, 경선 토론회를 거칠 때마다 후보들의 지지율이 출렁거렸던 걸 봤습니다. 대선후보간 토론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만큼 토론이 치열하고 역동적이었다는 얘기죠.

대통령이 선출될 때까지 앞으로 정말로 많은 토론회가 열릴 텐데 유권자들에게 분명한 판단 준거를 주는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오늘 < 정치부회의 >는 여기까지고요, 내일 오후 5시 1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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