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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송계란탁' 오상훈 감독, 심장마비로 별세

입력 2016-09-12 10:59 수정 2016-09-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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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훈 영화감독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49세.

영화 관계자는 "오상훈 감독이 11일 별세했다. 발인은 13일"이라고 전했다. 오상훈 감독은 영화 '위대한 유산(03)'과 '파송송 계란탁(05)' 등을 연출한 감독.'파송송 계란탁'으로 제4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각색상을 수상했고, '위대한 유산'으로 제27회 황금촬영상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오 감독은 두 작품을 함께한 임창정과 인연이 깊다. 임창정은 오상훈 감독의 별세 소식을 접해 12일 중으로 빈소를 찾을 계획이다.

오상훈 감독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11시. 장지는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이다.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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