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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과거일 뿐?…김동성에게 커피 건넨 오노 화제

입력 2014-02-17 08:27 수정 2014-02-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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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악연도 세월이 흐르면 추억이 된다고 하는데요. TV 해설자로 변신한 쇼트트랙 라이벌, 김동성과 안톤 오노가 12년 만에 소치에서 재회했습니다. 두 사람, 아주 꽤 친해 보이는데요?

소치 이모저모, 송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환하게 웃고 있는 김동성과 안톤 오노!

쇼트트랙 선수에서 TV해설가로 변신한 두 사람인데요, 미국 NBC 해설자인 오노가
소치에선 유일한 NBC 방송센터 내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다 김동성에게 전달했다네요.

김동성 해설위원, '오노가 철 든 것 같다'고 한 마디 덧붙였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페이스북 메인 페이지에 빅토르안, 안현수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빅토르 안이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자, '세 번째 금메달, 빅토르 안'이라는 인사와 함께 세레머니 사진으로 바꾼건데요.

빅토르안, 러시아를 사로잡더니 푸틴 마음까지 사로잡았네요.

푸틴 대통령 소식 하나 더 갈까요.

푸틴이 이번에는 부상선수 병실을 직접 찾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서는 마리아 코미사로바는, 훈련 중 척추를 다쳐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푸틴, 직접 병실을 찾아 위로하고, 또 선수 가족에게 전화까지 걸었다고 하네요.

러시아에 운석우가 쏟아진지 1년을 기념해 딱 7개만 한정제작한 운석 금메달, 15일 금메달을 딴 빅토르 안 등이 받게 됐는데, IOC측에서 "선수들이 금메달을 2개씩 받는다"며 지급을 금지시켰습니다.

운석 금메달은 대회가 끝난 뒤에나 받게 된다니. 아쉽지만 좀 기다려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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