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새누리당 대표, 서쪽·수도권 대변해야"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이상돈 "새누리당 대표, 서쪽·수도권 대변해야"

입력 2012-04-17 10:0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새누리당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은 17일 차기 당 대표 선출과 관련, "아무래도 우리가 취약한 서쪽을 대변하는 분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은 YTN '강지원의 출발새아침'에 나와 "서쪽이라는 것이 수도권과 충청, 호남인데 호남은 적절한 대표성이 있는 분이 없으니까 특별히 수도권을 대표하는 분이면 좋겠다는게 제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김형태 당선자와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문대성 당선자의 처리에 대해 "언론에 난 것처럼 '지켜보자'는게 아니라 대학과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으니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결과를 보면서 확실하게 처리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안이 워낙 심각한 만큼 사실이 확인되면 궁극적으로 의원직 사퇴가 가장 낫다고 본다"며 "사퇴는 현재로서는 본인의 의사가 아니면 안되기 때문에 확실하게 판단해 사퇴를 촉구하는게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은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에 대해 "대선을 앞두고 실제 선거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승리로) 판단을 받은 것 아닌가"라며 "이것보다 더 정확한 판단은 사실은 존재할 수 없다. 대통령 후보 경선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