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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1-16 07:06 수정 2019-01-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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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라진 미세먼지…다시 깜짝 추위

지난 주말부터 한반도를 강타했던 미세먼지가 오늘(16일) 아침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35㎍/㎥을 넘어서면 '나쁨' 75㎍을 웃돌면 '매우 나쁨' 단계에 속하는데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찬바람이 불고 공기의 흐름이 한결 나아지면서 최악의 미세먼지는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신 한동안 잠잠하던 한파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9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 강원도 철원과 대관령 일대는 영하 15도 까지 떨어졌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습니다.

2. '사법농단 정점' 양승태 조사 마무리

두번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소환조사에서 사법농단과 관련한 40여개 혐의 대부분을 신문한 검찰이 어제 3번째 조사에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묻는 것을 끝으로 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사실상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구속영장을 청구할지에 대한 결론은 이번주 안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3. 수천억 들인 17개 외상센터 실태는?

위급한 중증 외상 환자들을 위해 전국 17곳에 세워진 권역외상센터에서 이름만 올려놓은 의료진이 억대의 정부 지원을 받고, 인력들을 병원의 응급실에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치료에 시간이 걸린다며 보호자가 선택을 하라는 방식으로 진료를 거부하는 꼼수를 쓰고 있는 것으로도 드러났습니다.

4. 영국 하원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영국 하원이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브렉시트 합의안을 큰 표차로 부결시켰습니다. 제1야당은 곧바로 정부불신임안을 제출했고, 메이총리는 곧 하원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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