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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사도우미 불법고용?…대한항공 또 압수수색

입력 2018-05-11 21:09 수정 2018-05-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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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오늘(11일) 오후 대한항공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조양호 회장 일가가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했다는 의혹입니다.

강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가 오늘 오후 5시부터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가 필리핀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했다는 의혹 때문입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대한항공 본사 인사전략실과 노사협력실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현행법상 국내에서 가사 도우미로 일할 수 있는 외국인은 재외동포나 한국인과 결혼한 자로 한정됩니다.

이를 어기고 가사 도우미로 일한 자는 물론, 고용한 쪽 역시 형사처벌 대상이 되고,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특히 조 회장 일가는 불법 가사 도우미 고용뿐 아니라 월급을 대한항공 회삿돈으로 줬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 대한항공 본사가 오른 것도 이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민특수조사대는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 회장 일가 등에 대한 소환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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