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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 첫 날 밝았다…지구촌 곳곳서 행사

입력 2018-01-0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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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년 무술년 새해 첫날이 밝았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JTBC 뉴스 아침앤은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네, 지금 새해 처음으로 뜨는 해, 기다리는 분들 많으십니다. 날씨가 맑아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새해 희망을 보여줄 첫 해, 잠시 뒤에 그 모습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월 1일 월요일 아침앤, 새해 시작을 알린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세계 곳곳의 첫날 표정부터 전해드립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5,4,3,2,1,0"

2018년 새해가 밝자 시민 10만여명이 일제히 환호성을 지릅니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등 시민 대표 11명이 33번의 제야의 종을 울립니다.

롯데 월드타워에서도 555초 동안 1만 5000여 발의 불꽃이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이 순간 서울 중구 한 산부인과 분만실에서는 첫 아기가 우렁찬 울음 소리를 내며 세상과 만났습니다.

[박수진/엄마 : 건강하게 나와줘서 너무 고맙고요. 건강히 바르게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오전 0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후이천씨는 2018년 첫 대한민국 방문객이 됐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도 새해를 맞는 축하 행사가 열렸습니다.

호주 시드니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에서는 수십만 명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 불꽃 놀이가 벌어졌습니다.

특히 올해는 호주 동성결혼 합법화를 기념해 하버 브리지에서 무지개색 폭포를 내려보내기도 했습니다.

홍콩 빅토리아 항구와 대만 101타워, 중국 베이징의 융딩먼에서도 새해를 알리는 화려한 축제가 이어졌습니다.

기대와 설렘으로 맞이한 새해 첫날, 희망으로 가득 찬 2018년의 문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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