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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설상 '첫 메달' 노리는 스키 최재우·스노보드 이상호

입력 2017-12-29 21:35 수정 2017-12-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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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은 눈 위에서도 첫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리스타일 스키의 최재우와 스노보드의 이상호가 유력합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평창 설상 '첫 메달' 노리는 스키 최재우·스노보드 이상호

[기자]

최재우는 화려한 공중회전을 내세워 최근 열린 스키월드컵 대회에서 1, 2차 레이스 모두 4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올시즌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상징인 80점대 점수를 연이어 받으며 메달권에 한 끗 차로 다가갔습니다.

4년 전, 첫 올림픽 도전에서는 1차 결선 진출에 그쳤지만 공중에서 3바퀴를 도는 콕1080과 공중 두 바퀴를 회전하는 콕720, 이른바 '재우그랩'을 내세워 평창에서는 한국 스키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합니다.

[최재우/스키 국가대표 : 최선을 다하는 것과 최상 컨디션을 (올림픽) 그날 보여드리는 게 가장 큰 목표이고요.]

스노보드에서는 이상호가 기대주입니다.

이상호는 올 3월 월드컵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한국 스키사에 첫 월드컵 메달을 안겼습니다.

이번 시즌 초반 성적은 아직 주춤하지만 컨디션만큼은 최고 수준입니다,

[이상호/스노보드 국가대표 : 모굴에서도 (최재우 선수가) 메달을 따게 되면, 저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두 선수는 다음 주 열리는 월드컵에서 마지막 평창 리허설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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