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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화물차, 도로공사 작업 차량에 '쾅'…운전자 사망

입력 2016-01-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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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시간에 도로공사 작업을 위해 세워져있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구조대원들이 앞부분이 찌그러진 화물차 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부산 사상구 동서 고가도로에서 75살 김모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도로공사 작업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머리와 가슴을 크게 다친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방음 터널 공사용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어제 오후 4시 40분쯤 서울 전농동의 한 상가건물 속옷 가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근처 빵집과 한옥주택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2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40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상가 건물 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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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1시 40분쯤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변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 안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됐고, 휴대용 가스버너도 놓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유전자정보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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