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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침묵' 결국 0;1 패…NC 평가전서 무엇을 얻었나

입력 2013-02-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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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의 모든 것, WBC 투데이입니다. 우리나라의 WBC 본선 첫 경기 네덜란드전까지 D-11일, 내일(20일)이면 벌써 카운트다운이네요.

오늘 WBC 투데이에서는 먼저 우리 대표팀과 NC 다이노스의 평가전 소식을 전해드리구요. 영웅열전 두 번째 시간, 오늘은 '승짱' 이승엽 선수를 만나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이겠죠, 본선 두 번째 상대 호주를 헤집어 봤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야구에 푹 빠질 준비 되셨나요. 자, 출발합니다.



첫 소식입니다. 류중일호의 첫 실전테스트, NC평가전이 오늘 대만 자이현 도류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소식 손광균, 민동기 기자가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2회말 우리 WBC 대표팀이 연속 볼넷 두 개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맞습니다.

이어진 최정의 3루수 강습. 김현수가 2루에서 오버런 한 사이 3루주자 김태균, 런다운으로 아웃됩니다.

그 사이 3루로 뛰던 김현수마저 아웃되면서 초반 절호의 득점기회를 날립니다.

기세가 꺾인 우리 WBC 대표팀, 윤석민이 3회까지, 서재응이 5회까지 이어 던지면서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6회 중견수 전준우의 실책과 NC 4번타자 이호준에게 적시타를 맞아 결승점을 내줘 0 대 1로 졌습니다.

2회 기회를 날린 대표팀은 7회까지 빈타에 시달리다 8회말 대타 이용규의 우전안타와 김상수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 타자 이진영과 이승엽이 땅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 실패합니다.

[류중일/WBC 대표팀 감독 : 첫 게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투수를 조금 걱정했는데 컨디션이 다 좋아진 것 같고. 타자쪽은 첫 게임이라 그런지 타이밍을 못 잡는게 눈에 띄었습니다.]

투수진은 합격점을, 타선은 낙제점을 기록한 대표팀.

내일 2차전에선 심기일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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