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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조국 경질해야" 총공세…여당 "큰 사안 아니다"

입력 2018-12-0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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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당들은 이번 사태 책임이 조국 민정수석에 있다면서 경질을 주장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야당의 정치적 행위라며 맞섰습니다.

이어서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특별감찰반 비위 논란'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야당의 정치적인 행위라고 봅니다. (조국 수석은) 사안에 관해서는 아무런 연계가 있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안의 크기는 그렇게 큰 사안은 아닙니다.]

친문의 핵심인 박광온 의원은 페이스북에 "인내하며 뚝심 있게 국민의 명령만을 기억하고 잘 따르기를 바란다"고 했고, 표창원 의원도 "조국 수석을 흔들지 말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의 비판 수위는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병준/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 생활 적폐 청산을 대통령께서 외치시고는 하는데 청와대 내부는 썩어들어가고 있습니다.]

[김관영/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조국 수석은 '검경이 특감반원 비위를 신속히 조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하나의 유체이탈 화법입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조국 수석의 거취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 문제에 대해 답변드릴 위치에 있지 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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