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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박근혜 정부 집권 3년차 화두는 '책임'"

입력 2015-02-25 11:05 수정 2015-02-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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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박근혜 정부 집권 3년차 화두는 '책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은 25일 "집권 3년차의 화두는 책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모두 책임있는 국정주체가 돼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책임여당, 정부는 책임총리·책임장관의 역할을 제대로 해야 성공한 박근혜 정부와 성공한 새누리당이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정청이 국정의 오케스트라가 돼 최상의 하모니를 통해 국민의 삶을 편히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이뤄내야 한다"며 " 박 대통령이 당정청이 국정의 공동책임자라는 인식을 갖고 한 몸처럼 움직여달라고 했다. 새누리당도 전적으로 인식을 같이 하고 정부와 청와대도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특히 그는 "작은 실수가 전체를 망가뜨리지 않도록 정책적 디테일을 잘 관리해야 한다"며 "올해 차분하게, 세밀하게, 빠르게를 모토로 당정청이 함께 민생안정에 매진하겠다"고 각오했다.

그러면서 "새정치민주연합도 '유능한 경제정당'을 추구하고 나왔는데 적극 환영한다"며 "야당도 국정의 핵심 파트너이고, 경제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은 우리모두 공감하는 상식이다. 야당도 열린사고로 법안처리에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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