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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총경 조사…'경찰 명운' 건 유착 수사 탄력 받나

입력 2019-03-15 20:42 수정 2019-03-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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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제의 '경찰총장'으로 지목된 경찰 간부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박준우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박 기자, 조사 시작한 지 이제 좀 된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 의혹을 물어보고 있습니까?

[기자]

경찰은 해당 간부가 문제의 카톡방 속 인물들과 어떤 관계인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들과 친분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 것인데요.

이어서 이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는지, 혹은 사건을 무마해준 적은 있는지 등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혐의가 나온 것은 없기 때문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버닝썬에서 돈을 받았다는 전직 경찰관이 구속될지도 오늘(15일) 밤쯤 결정되죠? 

[기자]

경찰관 출신 강 씨 역시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강 씨는 서울강남경찰서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요.

강 씨는 클럽 버닝썬 측으로부터 2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돈이 지난해 7월 버닝썬에서 있었던 미성년자 출입사건을 무마하기 위한 용도로 건네진 것 아니냐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강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이나 늦으면 내일 새벽 정도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번 사건의 본질 가운데 하나인 경찰 유착 의혹에 대한 수사가 좀 빨라지고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 이 수사는 어떻게 흘러갈 것으로 보입니까? 

[기자]

먼저 총경급 간부의 경우에는 혐의 유무에 대해서 경찰이 납득할 수 있을 만한 수사 결과를 내놔야 합니다.

만일 수사가 좀 미진하다는 비판이 일 경우에는 검찰이 직접 수사에 나설 가능성도 아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또 전직 경찰관 강 씨가 구속영장을 발부받게 될 경우에는 강 씨가 버닝썬 측으로부터 받은 돈이 어떻게 어디로 흘러들어 갔는지도 조사하게 될 전망입니다.

이 과정에서 버닝썬에서 나온 돈이 강 씨를 거쳐서 실제로 현직 경찰관들에게 흘러들어 갔는지 조사하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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