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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마지막 유세 장소에 담긴 '최종 전략'은?

입력 2017-05-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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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딱 3주 전인 지난달 17일에 이번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면서, 대선후보들이 어디서 그 시작을 하는지 그 상징적인 의미를 짚어드린바 있는데요. 선거운동을 마지막으로 하는 곳도 마찬가지로 그렇습니다. 지금 아침 8시가 가까워 오고 있으니까 선거운동을 끝내기까지 이제 16시간 남았습니다.

후보들의 마지막 유세전은 어디서 진행되는지, 김혜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마지막 유세 장소로 광화문 광장을 선택했습니다.

촛불집회가 시작된 광장에서 대통령 탄핵과 조기대선을 이끌어낸 국민들의 열망을 담아내겠다는 판단입니다.

문 후보는 지난 대선에선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부산에서 마지막 유세를 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집중 유세를 마무리합니다.

태극기 집회가 열린 장소를 선택해 친박 세력을 포함한 보수층 결집을 노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당을 창당했던 대전에서 선거운동을 마칩니다.

과학기술의 메카인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의지를 강조하는 효과도 노렸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서울 명동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서울 신촌에서 유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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