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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엘, '몬스터' 이은 차기작 '도깨비'…김고은 조력자 役

입력 2016-08-30 10:30 수정 2016-08-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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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엘의 차기작은 tvN 새 금토극 '도깨비'다.

한 방송관계자는 30일 오전 일간스포츠에 "이엘이 MBC 월화극 '몬스터'에 출연 중인데 차기작으로 '도깨비' 출연을 결정했다. 오늘 진행되는 대본리딩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고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신비롭고 슬픈, 이상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를 다룬다.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재회하는 작품으로, 오는 12월 방송된다.

이엘은 극 중 김고은의 '키다리 아가씨'로 등장할 예정이다. 김고은을 진심으로 아끼는 조력자로 맹활약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이엘은 '몬스터'에서 일편단심으로 강지환을 사랑하는 옥채령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여기선 강지환의 조력자로 활약했다면 차기작인 '도깨비'에선 김고은의 조력자로 브라운관을 수놓는다.

이엘은 9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의 그녀' 주은혜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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