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장위안, 다니엘이 네팔에서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2일 방송된 JTBC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유세윤,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다니엘 린데만, 마크 테토가 수잔의 고국 네팔 곳곳을 둘러봤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 장위안 다니엘의 목적지는 포카라 사랑코트. 이곳은 스위스 인터라켄, 터키 페티예와 함께 세계 3대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꼽히는 곳이었다.
여행자들 틈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준비하는 세 사람. 다니엘은 카메라를 미처 설치하기 전에 바람을 타고 떠나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이후 인터뷰에서 "파일럿이 '바람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니 그대로 날아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유세윤과 장위안은 카메라를 설치하고 포카라 상공으로 날아 올랐다. 높은 곳에서 바라본 풍경은 눈 닿는 곳마다 장관이었다. 선명한 하늘과 물비늘이 반짝이는 페와 호수, 신록이 푸르른 나무까지 '자연' 그대로 아름다웠다.
유세윤은 연신 탄성을 자아내며 "지금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위안은 무서움을 떨치려 중국어 노래를 불렀고, 땅에 발을 딛자 "난 이제 진짜 남자가 됐다"는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시각 알베르토, 마크, 수잔 세 사람은 안나푸르나 5대 전망대 중 한 곳인 담푸스 정상을 향한 트레킹을 통해 대자연을 만끽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