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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또 사고…출입문 빠져 20대 여성 부상

입력 2014-12-28 15:30 수정 2015-01-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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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족관에서 물이 새고, 공사장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고… 제2롯데월드에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유리로 된 출입문이 빠져 20대 여성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소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어제(27일) 저녁 6시쯤 제2롯데월드 1층 출입구의 여닫이 유리문 하나가 빠지면서 여성 고객 25살 정모 씨를 덮쳤습니다.

정 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높이 3.5m에 달하는 유리문에 정 씨의 머리와 어깨가 깔리면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롯데 측은 부속품의 결함인지 시공상의 문제인지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롯데 측은 또 고객의 외상이 심하지 않아 119에 따로 신고하지 않고 지정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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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 인천시 강화읍에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연기를 마신 주민 2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빌라 한 동이 완전히 불에 타면서 2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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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용산동에서 마주오던 승용차 2대가 부딪혀 운전자 등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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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늘 새벽 2시쯤 신내동 북부간선도로에선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차량에 불이 붙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일부가 타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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