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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찬성·호야·필독, 태권도 프로필컷…'카리스마 눈빛'

입력 2014-03-03 09:47 수정 2014-03-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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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찬성·호야·필독, 태권도 프로필컷…'카리스마 눈빛'


2PM 찬성과 인피니트 호야, 빅스타 필독이 강인한 태권도 카리스마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3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찬성과 호야·필독의 남성미가 돋보이는 프로필컷을 공개했다. 이는 탁구와 볼링·배드민턴·농구에 이어 '예체능' 다섯 번째 종목 태권도의 첫 선을 앞두고 새로 합류하게 된 세 사람의 자태를 공개한 것. 특히 세 사람은 모두 실제 '태권도 공인 3단'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국가대표에 버금가는 강렬한 눈빛의 카리스마로 여심을 훔치고 있다. 무엇보다 태권도가 절도있는 품새와 화려한 격파, 그리고 날렵한 발차기 기술이 돋보이는 종목인 만큼 범상치 않은 포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찬성은 "배드민턴은 잊어달라"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태권도 선수를 준비했다"고 남다른 태권도 이력을 공개했다. 호야는 "처음으로 발벗고 나서서 나온 프로그램"이라며 '예체능' 합류에 대한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필독은 '전국소년체전 은메달' 이력을 자랑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자기 어필로 '예체능' 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지난 '예체능- 농구 편'이 화려한 플레이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면, 태권도는 지덕체(智德體)를 겸비한 고유무술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태권도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태권도 문화를 조금 더 친숙하게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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