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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재협상 유족들 동의 못 받아 가시방석"

입력 2014-08-21 10:39 수정 2014-08-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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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참사 희생자 고(故) 김유민양의 아버지 김영오씨 옆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21일 유가족이 재합의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단식 3일째, 광화문광장에 비가 많이 내린다"며 "유민 아빠의 상태가 아주 좋지 않다. 단식 39일째.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지만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문 의원은 "단식을 멈춰야 할 텐데 말을 듣지 않으니 걱정"이라며 "재협상이 유족들 동의를 받지 못했으니 가시방석"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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