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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 보코하람 피해 온 나아지리아인 3000여 명 추방

입력 2015-05-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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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군은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을 피해 입국한 나이지리아 어민과 난민 3000여 명을 추방했다고 목격자와 현지 관리가 6일 밝혔다.

목격자 등은 12명이 사흘간 엄청난 더위 속에서 걷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국가긴급관리국은 니제르로부터 관련 사실을 통보받아 국경에 난민들을 태워오기 위해 트럭을 보냈다고 밝혔다.

국가긴급관리국 관계자는 가이담 지역에 추가로 난민들이 들어오고 있다며 3000여 명 이외에 수백 명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난민 2명은 나이지리아로 오는 도중 물 부족으로 여성과 이 여성의 쌍둥이 아이 등을 포함해 12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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