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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변이상설에 국정원 "근거 없다…정상 활동 중"

입력 2021-07-07 15:06 수정 2021-07-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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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 3일차 회의에서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김정은 총비서 옆으로 다가가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지난 17일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 3일차 회의에서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김정은 총비서 옆으로 다가가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일각에서 제기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신변이상설을 부인했습니다.

오늘(7일) 국정원은 '김정은 신변이상설 관련 국정원 입장'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신병 이상설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총비서는 지난달 29일 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종일 주재했고, 최근까지 정상적으로 통치활동을 하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각에서 신병이상설이 확산하자 국정원이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겁니다.

김 총비서의 신변이상설은 지난해 4월에도 확산한 바 있습니다.

당시 김 총비서가 한동안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건강에 문제가 있다거나 사망했다는 지라시(정보)가 돌았고 국정원은 부정했습니다. 결국 신변이상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김 총비서는 지난달 15일부터 4일간 당 중앙위 전원회의를 주재했고, 지난달 29일에는 당 중앙위 확대회의를 소집해 간부들의 태업을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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