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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전경련, 농업상생기금 제쳐두고 미르·K스포츠 기금조성"

입력 2016-09-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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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부세총청사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여당 의원들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국감에서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은 "대기업들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농업상생기금 조성을 약속만 해 놓고 실천 노력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그러면서도 미르·K스포츠재단에는 불과 두어달 사이에 수백 억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여야정이 합의한 절실한 사안에 대해서는 일 원 한장 조성 안하고 실체도 애매한 두 재단에는 단숨에 기금이 모아진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 부회장은 "나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짧게 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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