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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김무성·문희상과 연쇄 회동

입력 2014-09-26 13:02

김무성 "오후 2시에 본회 개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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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오후 2시에 본회 개의하겠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6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연쇄회동을 갖고 이날 예정된 본회의 개최문제 등을 협의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30여분간 국회의장실을 방문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만나 본회의 개최 문제를 협의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여야 합의를 통한 본회의 개최 필요성을 강조하며 여당 단독 26일 본회의 개최를 연기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비대위원장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법안처리까지 가능하겠느냐"며 이날 본회의에서 법안처리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의장은 이어 오전 11시께부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도 회동을 가졌다.

김 대표는 정 의장에게 이날 오후로 예정된 본회의 개최와 함께 본회의에 부의된 91개 민생법안 처리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정 의장과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오후 2시에 본회를 개의하겠다. 의장이 한 대국민 약속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야당이 다음 의사일정을 합의를 하겠다면 지금 서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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