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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2-22 07:11 수정 2019-02-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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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북 비핵화 가능토록 인센티브 제공"

베트남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 정부 고위 관계자가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궁극적인 목표는 북한 비핵화이며 점진적인 조치가 아니라 신속하고 아주 큰 걸음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한 미군 철수 문제에 대해서는 협상 대상이 아니고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지난해 싱가포르 1차 회담 때와 형식 면에서 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1박 2일로 예정됐던 회담이 하루만 진행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어제(21일) 하노이 현지에서는 김혁철 북한 특별대표와 스티븐 비건 미국 특별대표가 4시간 반 동안 의제와 관련한 실무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하노이 선언'에 담길 내용들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중국 단둥 통제…전용열차로 가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에 어떤 방법으로 가게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단둥을 통제하는 동향이 포착됐습니다. 전용열차를 이용하는 징후로 볼 수 있지만, 변수는 여전합니다.

3. '비상저감조치'…공공 2부제 확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오늘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발령됐습니다. 울산과 경남 경북, 강원 영서에는 처음으로 내려진 조치로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화력발전의 출력은 80%로 제한됩니다. 서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처음으로 시행됩니다.

4. 미·중 3차 무역협상…합의 주목

미국과 중국간의 3차 고위급 무역협상이 미국 워싱턴에서 이틀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낙관적인 입장을 잇따라 밝힌 만큼 무역 전면전을 피할 양해각서가 나오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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