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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지인 능욕 합성 디지털 성범죄 정보 등 494건 '접속차단'

입력 2018-02-13 14:24 수정 2018-02-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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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는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음란 성매매 정보 중점 모니터링에서 적발된 지인 능욕, 합성, 청소년 성매매 정보 등 494건을 접속차단했다.

이번에 '접속차단된 건들은 ▲지인 능욕 합성(291건), ▲아동·청소년 음란물(25건), ▲청소년 조건만남, 성매매(178건) 등 청소년 또는 일반인 대상의 성범죄 정보들이다.

방통심의위는 성범죄 정보 확산 근절을 위해 지난해 해외 SNS,블로그 등을 통해 유포되는 청소년·일반인 음란 합성 사진, 청소년 대상의 조건만남 유도 게시물 등 음란·불법 정보를 적발했다.

특히, 지인 능욕, 합성 정보는 일반인, 청소년 또는 연예인의 초상에 음란 사진을 합성하고 성적 명예훼손 문구를 적시한 정보로 이에 대해 일반인 신고는 물론, 유관기관 자체 모니터링 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적발, 조치해왔다.

이와 별도로 해외 사이트에서 유통되는 아동 청소년 음란물 181건에 대해서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 지난해 해외기구와 공조해 사업자의 자율규제를 유도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 처리했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4기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성범죄 정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정보 DB 구축, ▲해외 사업자 자율심의 협력 확대, ▲국제기구 협력 강화,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시스템을 추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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