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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7-08-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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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정원 '민간 댓글부대' 운영 확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 시절 4년 간 국정원이 민간인 수천 명으로 구성된 댓글 부대를 운영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정치기사에 주로 댓글을 달았는데 가장 많았던 2012년의 경우 30개팀, 3,500명으로 구성됐고 한달 인건비로만 2억5000만원이 지급되기도 했습니다.

2. 국정원 선거개입 '핵심 물증' 전망

국정원이 운영했던 민간인 댓글 조직은 총선과 대선이 있던 2012년에는 최대 규모로 늘고 활동도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나서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의 핵심 물증이 될 전망입니다. 원 전 원장이 퇴임한 후에 박근혜 정부에서도 이러한 댓글 조직이 운영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3. '투기와 전쟁' 첫날…눈치 싸움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역으로 지정된 첫 날인 오늘(3일) 부동산 시장은 잠잠했고 은행에서는 주택담보대출과 관련한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이 시행된 첫 날의 풍경을 둘러봤습니다.

4. "피해자" 강조한 이재용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늘까지 이어진 피고인 신문에서 자신과 삼성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경영권 승계와 관련된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박 전 대통령의 질책성 발언에 놀라 승마협회 업무 등과 관련한 대응을 한 정도라면서 오늘도 피해자임을 강조했습니다.

5. "김정은 밤에 편히 자면 안 돼"

'김정은 위원장은 밤에 편히 자지 말라' '북한과의 직접 대화는 없다' 백악관이 대화론을 이같이 일축하면서 고강도 대북 제재안까지 쏟아냈습니다. 북한 역시 미국이 백기를 들고 대북 정책을 바꾸지 않는다면 도발을 이어가겠다며 공세를 폈습니다.

6. 트럼프 "합법 이민자 절반 축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합법 이민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나섰습니다. 영어를 못하거나 기술이 없는 사람에게는 영주권을 주지 않겠다는 것인데 당장 한인 사회에 타격이 우려됩니다.

7. 방치된 '어르신 특화거리'

서울시가 '어르신 특화거리'를 표방해 만든 락희 거리입니다. 그러나 반년 넘게 지난 지금은 주변의 무관심과 쓰레기에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밀착카메라에서는 예산을 투입해 만들어 놓고도 방치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고령화 서비스 사업 실태를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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