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미국피겨협회 "미국-러시아 간 담합? 당황스럽다"

입력 2014-02-10 09:0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미국 피겨스케이팅협회 측이 피겨스케이팅에서의 미국과 러시아 간 답합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나섰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피겨스케이팅협회 대변인이 "미국 아이스댄싱은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2회에 걸쳐 우승했던 팀이다. 담합 없이도 금메달을 딸 수 있다"고 말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담합 의혹에 관한 보도에 당황 스럽다"며 "스포츠계에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는 지난 9일 일제히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담합 의혹이 일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와 미국이 판정 나눠먹기를 통해 각각 단체전과 페어 부문, 아이스댄스 쇼트프로그램의 우승을 돕기로 했다는 것.

이에 국제빙상연맹(ISU)은 증거 없는 소문이나 주장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J스포츠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