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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내 무덥다…목요일 서울 31도 예상

입력 2013-06-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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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내 무덥다…목요일 서울 31도 예상

이번주에도 때 이른 더위는 계속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3일 "이번 주에는 지속적으로 난기류가 유입되는 가운데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가 맑고 낮 동안에는 일사가 더해져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3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3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세종 29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울릉도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평년보다 1~3도 가량 낮아 선선한 날씨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무더위는 목요일인 6일 서울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비 소식도 없어 여름철 더위에 대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서울의 경우 4일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5일 서서히 올라 30도에 이르고 6일 정점인 31도를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밤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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