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델타보다 센 '오미크론 공포' 덮쳤다
세계보건기구가 새 코로나19 변이의 이름을 '오미크론'으로 짓고, 우려 변이로 지정했습니다. 델타보다 돌연변이가 2배 심하고 돌파 감염도 잇따라 확인되면서 백신 무용론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27일) 국내 신규 확진자는 다시 4000명을 넘었습니다.
2. 세계 각국 '빗장'…미 증시 최대 낙폭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은 오미크론의 발원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그 주변 국가에 대한 입국 금지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장중 1000포인트 넘게 하락하는 등 블랙프라이데이 사상 최대로 폭락했습니다.
3. 권순일·곽상도 소환 '50억 클럽 정조준'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 원을 받은 곽상도 전 의원이 오늘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또 다른 화천대유 50억 클럽 멤버로 알려진 권순일 전 대법관도 출석했습니다.
4. 이 "3무 후보 죄악"…윤, 김성태 사퇴 수용
5·18 유공자 조문을 시작으로 사흘째 전남 일정에 나선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윤석열 후보는 무지 무능 무당, 삼무 후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자녀 취업 청탁' 의혹으로 논란이 된 김성태 전 의원의 선대위 본부장직 사퇴 의사를 수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