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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출신 정만호…정무·소통능력 겸비한 언론인 출신

입력 2020-08-12 10:09

정책상황비서관·의전비서관 역임…강원 선거서 잇따라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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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상황비서관·의전비서관 역임…강원 선거서 잇따라 고배

노무현 정부 출신 정만호…정무·소통능력 겸비한 언론인 출신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내정된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정무·정책 능력을 겸비한 언론인 출신이다.

강원도 양구 출신으로 1984년 한국경제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01년까지 경제부장, 국제부장, 사회부장 등을 거쳤다.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노무현 후보 캠프에 합류해 경제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기여한 뒤 청와대에 입성, 정책상황비서관과 의전비서관을 지냈다.

2004년 2월 17대 총선에 출마하고자 비서관직에서 물러난 이후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구 공천을 받았지만,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돼 출마가 무산됐다. 법원은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후 KT 미디어본부장으로 일하다가 2010년 7·28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2012년 대선 때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특보로 활약했고, 2017년 대선에서는 선대위 광화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문 대통령 당선에 일조했다.

2017년 6월 강원도 경제부지사에 임명돼 일하다 올해 다시 총선에 도전했으나 두 번째 고배를 들었다.

▲ 강원 양구(62) ▲ 고려대 경제학과 ▲ 명지대 행정학 석사 ▲ 한국경제신문 경제·사회·국제부장 ▲ 청와대 정책상황비서관·의전비서관 ▲ KT 미디어본부장 ▲ 강원도 경제부지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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