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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WSJ "미·중 다음 주 고위급 무역협상 재개"

입력 2019-03-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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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서 새로 나온 소식이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베이징과 워싱턴을 오가는 고위급 무역협상이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일단은 목표가 다음 달 말에 마무리를 하는 거죠?

[기자]

월스트릿저널이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 또,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다음 주 베이징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그 다음 주에는 류허 중국 부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월 스트릿 저널은 미·중 무역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다음 달 그러니까 4월 말까지 타결하는 것이 양측의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미·중 무역협상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는 엇갈린 관측도 나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기존 관세를 철회하겠다'는 확약을 받지 못한 중국 측이 강경한 태도로 돌아섰다"고 보도했습니다.

+++

다음은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4명이 다쳤다는 소식입니다.

다친 사람은 교사 한 명과 교직원 3명 등 모두 4명이고, 학생들은 다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한 학생이 흉기를 들고 교사를 위협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학생을 곧장 체포하고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인데 피의자 학생이 아주 어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해열 진통제에서 부작용 보고된 건수가 크게 늘었나고요?

[기자]

지난해 의약품 부작용 등 이상 사례 보고 건수는 총 25만7천 건으로 2017년 대비 약 1.9% 많아졌습니다.

앞서 2015년 19만여건, 2016년 22만8천여 건에 비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종류 별로는 해열·진통·소염제가 3만6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후에 항악성종양제는 2만7천여 건으로 두 번째입니다.

증상별로는 잘못된 진단이 가장 많았고 가려움증과 두드러기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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