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이 전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심형탁은 12월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전 여자친구를 향한 영상편지를 남기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2년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계기로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심형탁은 "여자친구와 헤어진 날 아령을 들고 헬스장을 찾았다. 새로 태어나고 싶었다"고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이어 심형탁은 "당시 85kg였고, 지금은 72kg 정도 된다"며 몸무게를 밝혀 시선을 끌었다.
이후 심형탁은 영상편지를 통해 "내 인생에서 제일 많이 사랑했던 것 같다. 지금도 모든 추억이 많이 남아있다. 함께 갔던 통영, 거제도까지. 정말 행복했다"라며 "어쨌든 지금 만나는 분과 잘 지냈으면 좋겠다. 언제 내 기억 속에 잊혀질지 모르겠지만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호와 심형탁이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심형탁 멋있네", "냉장고를 부탁해 심형탁 참 좋은 사람인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