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가 9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송창의 측은 1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송창의가 9월 말 결혼한다. 현재 예비신부와 함께 개인적으로 조용히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예비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송창의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사랑하는 팬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었을 때에도 항상 함께 해준 소중한 사람과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라면서 "많이 아껴주시고 응원과 격려로 항상 힘을 주시는 팬 여러분께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변함없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송창의는 2002년 뮤지컬 '블루사이공'으로 데뷔, 지난달 막을 내린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아르망 역을 맡아 활약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