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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돌아오기를…" 종교계도 한목소리로 기원

입력 2014-04-18 09:14 수정 2014-04-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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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종교계도 실종자들이 모두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했습니다.

이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은 전국 2500여 개 사찰에서 실종자들의 무사 생환을 바라는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종훈 스님/조계사 총무원 총무부장 :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자들의 무사 생환을 기원 드립니다.]

또 사고현장으로 긴급 재난구호 봉사대를 파견해 차와 식사를 제공하는 등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도 서울 명동성당에서 진행된 미사에서 기도를 통해 위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염수정/추기경 : 애타게 구조 소식을 기다리는 부모님들과 구조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에게 하느님께서 함께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교회연합 등 개신교계도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의 생환을 기원하는 등, 종교계의 위로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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