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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용기 '공군 3호기'로…크루즈선서 총 5명 이송 계획

입력 2020-02-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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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일본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우리 국민을 데려오기로 했죠?

[기자]

네, 정부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3호기를 이용해 크루즈선에 있던 우리 국민을 이송할 계획입니다.

현재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타고 있는 한국인은 14명인데요.

이 가운데 귀국을 희망한 4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 등 모두 5명을 이송할 계획입니다.

전용기는 오늘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해 내일 오전 김포공항으로 돌아옵니다.

이송된 5명은 모두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만약을 대비해 인천공항에 마련된 격리시설에서 열나흘 동안 머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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