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파트 보도블록 날벼락 '초등생 투척' 확인
지난 21일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떨어진 '보도 블록'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던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10살 미만의 어린이에겐 어떠한 법적 책임도 물을 수 없다면서 부모를 통해 피해자와 합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보도 블록'에 직접 맞은 사람은 없었지만 8살 아이가 파편에 맞아 다쳤습니다.
2. 소셜미디어 하루 35.5분 이용…작년보다 7.4분↓
국내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용 시간이 지난해보다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고 플랫폼 업체인 'DMC 미디어'는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의 하루 평균 SNS 이용시간이 35.5분으로 집계돼 지난해 조사 때보다 7.4분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업체 측은 가짜뉴스, 정보유출 논란에 SNS 이용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3. 1분기 전자결제 금액, 하루 5815억…사상 최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물건값을 치르거나 돈을 부치는 전자결제 금액이 지난 1분기 하루 5815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넷 쇼핑이 활성화되고 스마트폰 간편 송금 앱으로 돈을 주고받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4. 남해서 오징어 더 많이 잡혀…"중국 어선 영향"
동해안 특산물로 유명한 오징어가 남해에서 더 많이 잡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동해권에서 잡힌 오징어는 3만 2500톤으로 남해권의 60%에 그쳤습니다. 동해안 오징어의 어획량이 줄어든 것은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