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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윤석열 '편파징계'…대한민국 정의 무너져"

입력 2013-11-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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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이 검찰의 '윤석열 징계'에 대해 쓴 소리를 가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11일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 출연해 정국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박 의원은 윤석열 여주지청장 징계에 대해 "징계할 사람은 안 하고, 징계하지 않을 사람은 했다"며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의 사표를 빨리 수리하고 수사가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검찰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국정원 직원들도 재판에서 진술을 바꾸는 등 중대한 문제가 벌어지고 있다"며 "수사를 잘 한 검사들은 징계하고, 방해한 사람들은 그대로 두는 건 대한민국 정의가 무너지는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검사동일체 원칙도 언급했다. 박 의원은 "검사동일체 원칙을 적용하면서 윤석열을 징계했다. 그런데 부팀장은 팀장 지시에 의거해 수사를 했는데도 징계를 받았다. 이런 모순이 계속되면 안 된다"고 말을 마쳤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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