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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섬김요양원 2명 추가 확진…감염경로 파악 안 돼|아침& 지금

입력 2020-09-14 08:23 수정 2020-09-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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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확진자가 나온 충남 금산의 요양원 그리고 청양 김치공장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가 아직 정확히 나오지 않은 곳입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지윤 기자, 지금 몇명까지 확진자가 나온 건가요?

[기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금산군 섬김요양원에서 어제(13일) 입소자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섬김요양원에서 지난 10일 50대 요양보호사가 처음 확진됐는데요.

그 뒤 환자와 직원 등을 전수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80대와 50대 입소자가 각각 양성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섬김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최초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보령에서도 3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어제 오전 50대 여성이 확진됐는데요.

이 여성과 접촉한 20대와 50대 남성이 확진됐습니다.

마찬가지로 감염경로는 확인 중입니다.

청양 김치공장에서는 지난 2일 직원 한 명이 처음 확진됐는데요.

관련 확진자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어제 추가로 직원 세 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모두 음성이 나왔는데 확진으로 바뀐 것입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스물 아홉 명입니다.

역시 최초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하루 수천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이스라엘에서는 전국적인 봉쇄 조치가 내려졌네요. 명절 연휴부터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는 18일부터 사흘간은 이스라엘 최대 명절 연휴 '로쉬 하샤나'인데요.

유대인의 새해 연휴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부터 3주간 전국 봉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집에서 500m 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없습니다.

또 쇼핑몰과 호텔 등도 닫습니다.

이스라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5월 하순까지는 한 자릿수까지 줄었는데요.

그런데 이후 꾸준히 늘어서 최근엔 하루에 3~4000명에 이릅니다.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 서울 강남우체국 집배원 확진…비대면 종사자

마지막으로 서울 강남우체국의 집배원 한 명이 확진됐다는 소식입니다.

강남구는 "이 직원은 비대면 업무를 해서 구민들과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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