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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후보자, 역사관 해명…여론 반전 가능성은?

입력 2014-06-16 15:37 수정 2014-06-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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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창극 후보자. 오늘(16일) 아침 출근길에도 기자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습니다. 직접적으로 어떤 말을 했는지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창극/총리 후보자(16일) : (해군장교복무시절에 석사학위 취득했다는 논란이 있던데?) 다 어제 공보실 통해서 해결했습니다. (야당 쪽에서 사퇴여론이 아직도 거센데?) 그거는 야당에 가서 물어보시는 게 좋겠네요.]

들어보신 대로 '청문회까지 가겠다'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해 보이는데요.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어떤 내용을 내놨는지 직접 들어보시죠.

[박광온/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16일) :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야당의 사퇴요구에 대한 견해를 묻자 "그것은 야당에 가서 물어보라"고 했다고 합니다. 대단히 도발적이고, 안하무인의 자세입니다. 자포자기의 심리에서 나온 발언일 수 있다고도 보이지만 계속되는 발언의 표현은 바뀌지만, 본질은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그 본질은 국민 비하, 민족 비하입니다. 그 연장선 위에서 언론도 비하하고 야당도 비하하고 국회도 비하하는 발언이 나오는 것이고 그 발언 속에 숨어 있는 뜻이라고 봅니다.]

[앵커]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6월 12일 지명된 후 출근길 발언, 그리고 그에 대한 야권의 반응 다시 공세 이런 것들이 매일 반복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치부 구동회 기자, 윤희웅 민 정치컨설팅 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에는 문창극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어제 예정했다가 돌연 연기한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과도 만나봅니다.

Q. 위안부 발언 사과…여전한 논란

Q.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 '유감'

Q. 청문회 '정면돌파' 의지
[구동회/JTBC 정치부 기자 : 문 후보자, 사안별 선별 대응 의지]

Q. '역사관 논란' 여론 반전 가능성은?
[윤희웅/민 정치컨설팅 센터장 : 문 후보자 평가 '친일 프레임'서 이뤄져]

Q. 70년대 군 복무 중 대학원 수업

Q. 전당대회 앞둔 새누리도 변수
[구동회/JTBC 정치부 기자 : 새누리당 내 '청문회 소명론' 기류 변화]

Q. 새누리 '내부 반란' 단속될까?

Q. 조계종 중앙총회 "사퇴하라" 촉구

Q. '당권 경쟁' 스타트…문창극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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