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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내전' 육박전 이어 설전으로…'충돌 뒤 영상'은?

입력 2020-07-30 20:48 수정 2020-07-3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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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 초유로 벌어진 검사 간에 폭행 논란을 놓고 오늘(30일)도 당사자들 사이에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연결합니다.

조보경 기자 영상이 있다고 하는데, 왜 공개가 안 되고 있습니까? 영상을 보면 바로 사실관계를 확인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기자]

어제 검찰 또 한동훈 검사장 측에서 찍은 영상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모두 충돌 이후의 상황만 담겼다고 합니다.

한 검사장 측은 수사팀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고 주장합니다.

이걸 공개할지는 검토 중입니다.

검찰은 이 영상을 분석하고 있고 곧 감찰을 맡은 서울고검에 제출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직까지 언론에 공개할 의향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앵커]

한동훈 검사장은 '수사팀을 못 믿겠다'며 수사를 거부하고 있죠?

[기자]

이동재 전 기자와 한 검사장 대화 녹취록이 KBS에서 일부 잘못 보도된 것에 대해, 수사팀 관계자가 유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수사팀에 이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고 했는데요.

어제 소환에 불응한 이유도 '답변을 받은 이후 출석하게 해달라' 이렇게 요청한 것이라고 오늘 추가 입장을 냈습니다.

[앵커]

어제 조보경 기자가 유심에 많은 정보는 담기지 않는다고 설명해줬는데, 수사팀이 3시간 만에 유심을 한 검사장에게 돌려줬죠?

[기자]

맞습니다. 정보가 별로 없는 유심을 압수하고, 빨리 돌려준 이유에 대해서 해석들이 분분합니다.

실제로 유심을 활용해서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복원하는 수사기법이 있습니다.

이 기술을 쓰려 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데, 검찰은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앵커]

그리고 정진웅 부장검사는 오늘도 치료를 받았다면서요?

[기자]

정 검사는 어젯밤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퇴원해서 출근했다가, 다시 병원에 들러서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앵커]

감찰은 시작됐습니까?

[기자]

서울고검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목격자 조사부터 시작할 걸로 보이고 앞서 말씀드린 영상을 받으면 바로 분석에 들어갑니다.

현재로선 어느 쪽 주장이 사실인지, 이 감찰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조보경 기자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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