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10-03 20:09 수정 2019-10-03 22:3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미탁' 참사…9명 숨지고, 4명 실종

제18호 태풍 미탁이 남부지방을 관통하면서 강원과 영남에서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산사태로 주택과 식당이 무너져 4명이 매몰돼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지금도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경북에서만 6명이 사망하는 등 전국에서 9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2. 경포호수 범람…곳곳서 침수·산사태

400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린 강원도 강릉에서는 경포 호수가 범람해 주변 상가와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동해안 곳곳에서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3. '조국 사퇴' 대규모 집회…충돌 사태

오늘(3일) 오후 서울 광화문과 시청 일대에서 자유한국당 관계자들과 범보수 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규탄하고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청와대로 행진한 시위대 일부가 경찰과 충돌해서 30여 명이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4. 본사 여성기자 성추행, 차량 파손도

오늘 광화문 집회의 일부 참가자들이 JTBC 여성 기자를 둘러싸고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 뒤, 성추행을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들은 JTBC 취재차량을 15분 동안 막아선 채 차량을 파손하고, 촬영 중이던 기자를 위협했습니다.

5. 정경심 소환…8시간 조사 뒤 귀가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조 장관 일가에 대한 강제 수사가 시작된 지 37일 만에 비공개 소환 조사했습니다. 정 교수는 오전 9시부터 조사를 받다 건강 문제로 조사를 멈춰달라고 해서 8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6. "가미카제 감동" 또 친일 망언 교수

수도권의 한 대학 교수가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가미카제 자살 특공대'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는 등 일본의 식민 지배를 미화하는 강의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왜곡된 역사 인식을 담은 책, '반일 종족주의'를 근거로 한 친일 망언들이 대학가와 온라인을 파고들며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7. 연천 DMZ 멧돼지 '열병 바이러스'

경기 연천군 비무장 지대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검출됐습니다. 전염 경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지 주목됩니다.

8. 집·밭 옆 '돼지열병 살처분' 매몰

커다란 플라스틱 통 5개가 묻혀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돼지를 살처분한 매몰지인데요. 그런데 바로 옆으로 콩밭이 붙어있고 뒤로는 주택들도 모여있습니다. 돼지 매몰지를 둘러싸고 인근 주민과의 갈등이 심해지는 현장,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