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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평] 사슴이 말로 둔갑한 2014년

입력 2014-12-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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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선정한 오늘(22일)의 만평 '지록위마'입니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는 뜻으로 우리나라 교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인데요.

올 한해 넘쳐났던 거짓말과 그로 인해 발생한 혼란들을 떠올리면 너무나 정확한 표현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앞서 올해 초 교수들은 이제 서로 좀 그만 속이고 세상을 밝게 보자는 마음에서 '전미개오'라는 희망의 사자성어를 꼽은 바 있었는데요.

속이지 말자며 시작한 2014년, 결국 거짓으로 물들며 끝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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