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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식 "디도스, 배후 없다"…억울함 호소

입력 2012-01-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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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식 "디도스, 배후 없다"…억울함 호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의 파문에 휩싸였던 무소속 최구식 의원이 19일 국회를 찾아 "이번 사건의 배후는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최 의원은 오후 5시30분께 국회 본회의가 열리자마자 첫 신상발언자로 나서 "이번 사건은 배후를 밝히지 못했거나 안 한 게 아니라 배후를 밝힐 수 없는 사건"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배후설을 제기했던 민주통합당 백원우 의원을 직접 겨냥하면서 "누가 남의 선거를 이기기 위해 선관위 홈페이지를 공격해 투표소를 찾지 못하게 하라고 지시하겠느냐"면서 언성을 높였다.

이어 "특검이든 국정조사든 흔쾌히 받겠다"면서도 "특검결과 새로운 것이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 죄없는 시민을 죄없는 줄 알면서 정쟁의 제물로 삼아 억울하게 희생시킨 데 대해 어떻게 보상할 것이냐"고 꼬집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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