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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 질병코드, 국내 도입되나?…곳곳서 논쟁 가열

입력 2019-05-27 15:40

시사토크 세대공감…20대 '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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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세대공감…20대 '뉴스 Pick'


[앵커]

두 번째 뉴스 < 게임중독 > 소개해주시죠.

[이영찬/20대 공감 위원 : 네, 제가 오늘(27일) 공감위원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인데요. < 게임중독, 과잉대응 말자 > 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게임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행위, 즉 게임중독을 공식 질병으로 지정했습니다. 알코올중독처럼 게임중독도 건강에 해로우니 질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겠다는 것인데요. WHO의 결정에 대해 '게임중독으로 인한 폐해가 심각한 만큼 환영한다'는 분위기도 있지만 반대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영상 먼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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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JTBC '세대공감' (지난달 17일) : 게임은 해봐야 인생에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세상이 아니거든요. 게임을 통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고요, 저처럼. 게임을 통해서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서 돈을 버는 사람도 있고, 또 게임 자체를 통해서 굉장히 다양한 지식들을 습득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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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찬/20대 공감 위원 : WHO의 권고안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결정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게임중독 질병코드 국내 도입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특히 전 세계 4위의 게임대국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국내 게임업계는 '게임 산업을 위축 시킬 것'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 저를 포함해 평소 게임을 즐겨하는 20대들은 이번 WHO의 결정으로 게임에 과도한 제재가 가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는데요. 이 문제에 대해 다른 세대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 픽해보았습니다.]

· WHO "게임 중독은 질병" 공식화…업계는 강력 반발

· 복지부 "권고안 수용"…문체부, 게임업계 입장에 동조

· WHO "마약처럼 뇌 망가뜨려 치료 필요"

· 섭취 중독만 인정하던 WHO, 행위 중독도 병으로

· 글로벌 게임산업계 "독립적 전문가의 투명한 검토 필요"

· 복지부, 다음 달 '게임중독협의체' 구성

· 문체부 "게임 중독 질병코드 국내 도입 반대"

· '게임 중독=질병' WHO 방침, 무조건 따라야 하나

· 88개 게임 관련 단체 "과학적 근거 확보 못 했다"

· "산업 위축" vs "장기적으로 도움" 격돌

· "13조 게임산업 뿌리째 흔들릴 것" 업계·학계 반발

(화면제공 :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페이스북)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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