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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JSA 내 자유왕래 '임박'…이달 중 시작할 듯

입력 2019-01-07 21:06 수정 2019-01-0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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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안에서의 자유왕래가 이달 중에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JTBC의 취재 결과, 남북이 JSA 공동근무수칙 합의서 문구를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976년 이후에 43년만입니다.

유선의, 김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군 관계자는 "JSA 공동근무수칙 합의서 문구를 최종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서에는 공동근무 방식과 충돌 방지책, 민간인 방문시 안전보장 방안이 포함됩니다.

합의서가 마무리되면, JSA 내에서는 남과 북의 경계가 사라집니다.

경계병력은 남북에서 각각 35명씩 들어가는데 모두 비무장 상태로 근무합니다.

관광객들도 곳곳을 둘러볼 수 있게 됩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걸어내려왔던 판문각뿐 아니라 지금은 갈 수 없는 북측 지역의 통일각도 갈 수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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