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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주말에 비박계 후보 단일화…승자 지원할 것"

입력 2016-08-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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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주말에 비박계 후보 단일화…승자 지원할 것"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3일 "비주류 후보 중 정병국, 주호영 두 후보가 곧 이번 주말 단일화를 할 것"이라며 "그 사람(승자)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주류가 당대표가 되는 것이 새누리당 발전에 도움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박계를 지원한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난 분명히 친박이다. 비박에 선 적은 없다"며 "그런데 비주류다. 친박을 내가 만들었는데 밀려서 비주류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호남지역을 다니면서 민심을 듣고 야단을 맞고 그렇게 하기 위해 왔다"며 "이번 전당대회도 민심을 제대로 듣고 그걸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 당 대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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