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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측이 내놨다는 2억 원…박창진 "모르는 사실"

입력 2015-02-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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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공탁금 2억 원을 맡긴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판결 이틀 전에 회항 당시에 피해를 입은 박창진 사무장과 여승무원에게 각각 1억 원을 맡겼다고 하는데요.

먼저, 공탁금이 뭘까요?

박 사무장이나 여승무원에게 위로 명목으로 돈을 주고 싶은데 전달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 조 전 부사장이 공탁소라는 곳에 돈을 넣어놓은 겁니다.

조 전 부사장 측은 "금전적으로나마 위로하는 게 도리일 것 같아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공탁금을 넣은 이유를 밝혔는데요.

박창진 사무장은 "공탁금에 대한 사실을 전달받은 적도 없고 진정한 사과가 우선이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렇게, 받지도 않을 사람에게 주려고 2억 원의 공탁금을 마련한 것, 조현아 전 부사장 측의 쇼라는 비판도 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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