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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한국 예능 최초 넷플릭스 전 세계 톱10

입력 2022-01-03 09:00 수정 2022-01-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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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스틸. '솔로지옥' 스틸.
'솔로지옥'이 한국 예능 콘텐트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인기 순위 톱 10에 진입했다.

3일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인기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솔로지옥'은 지난 2일 124점을 얻어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 10위에 올랐다.

한국·싱가포르·베트남에서 1위를 차지했고, 홍콩·태국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만·말레이시아에서는 3위, 인도네시아·모로코에서는 4위에 올라 있다.

5위에 오른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 등 드라마가 주를 이룬 가운데, '솔로지옥'은 10위권 내에 유일한 예능 시리즈로 저력을 보여줬다.

'오징어 게임' 등 한국 드라마에 이어 한국 예능까지 K-콘텐트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솔로지옥'을 시작으로 K-예능이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진 솔로들의 데이팅 리얼리티쇼. 넷플릭스가 JTBC와 손을 잡고 제작한 예능 시리즈다. 여행 예능 '트래블러-아르헨티나'와 JTBC 최초의 숏폼 코미디 '장르만 코미디' 등을 만든 김재원 PD와 관찰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의 김나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지난 12월 18일 처음 공개된 후 1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톱 10 랭킹에 차트인하는 등 K-연애 리얼리티의 진가를 알렸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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