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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 협상 결렬…민주당, 18개 상임위 모두 맡기로

입력 2020-06-29 14:19 수정 2020-06-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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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원구성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끝내 결렬됐습니다. 통합당은 상임위원장직을 하나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해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채승기 기자,  어제(28일) 여야가 입장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는데 협상이 결렬됐군요. 결국 법사위원장 자리를놓고 합의에 이루지 못한거죠?

[기자]

네, 쟁점인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어제 여야 원내대표는 후반기 법사위원장직을 2년 뒤 치러질 대선에서 승리한 집권당이 맡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또 윤미향 의원 등 여당 인사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방안 등도 얘기를 나누면서 어느 정도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 최종담판이 결렬됐고,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이 들러리 내지는 발목잡기라는 메시지만 줄 바에야 야당 몫으로 논의된 7개 상임위 위원장직도 맡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본회의는 언제 진행되는 것입니까?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원구성을 마무리 짓겠다고 했습니다.

3차 추경안 심사 등 당장 해결해야할 과제가 산적해 이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단 것입니다.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을 뽑은 뒤엔 3차 추경안과 관련한 정세균 총리의 시정연설도 예정돼 있습니다.

애초 박 의장은 통합당에 오후 6시까지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해달라고 했는데 통합당이 이를 거부하면서 예정대로 본회의를 오후 2시에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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