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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뺑소니' 사건, 누리꾼 도움으로 범인 잡아

입력 2015-03-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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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알아볼 텐데요. 먼저 국내 소식입니다. 환경 미화원 뺑소니 소식 사건으로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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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새벽에 일하던 환경미화원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지난 14일 새벽 1시경, 남양주의 한 도로에서 차량 한대가 쓰레기를 수거하던 환경미화원을 치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보이시는 바로 이 차량인데요. 이 사고로 환경미화원은 무릎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심야시간이라 CCTV로 차량 식별이 어려웠는데요, 다친 환경미화원의 친구가 도망간 차를 찾아달라며 인터넷에 글을 올리자 또 한번 누리꾼 수사대가 가동됐습니다.

경찰이 이를 토대로 범인을 붙잡았는데요, 사고를 내고 도망간 운전자. 졸음운전을 하다 사람을 치게 되자 무서워 도주했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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